창녕 교동·송현동 고분군 찍은 옛 사진 찾습니다

기사등록 2021/04/08 10:21:59

6월30일까지 공모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이 6월30일까지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옛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은 세계유산등재를 추진하는 가야 7개 고분군 중 하나다. 올 9월 세계유산등재를 위한 유네스코 자문기구의 현장실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군은 현장실사에 대비해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끌고 세계유산등재 추진을 홍보하기 위해 고분군 옛 사진 공모전을 개최하고 수집된 사진을 전시하는 사진전을 준비하고 있다.
 
공모전은 2010년 이전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을 배경으로 찍은 풍경, 인물, 행사 사진 등을 대상으로 한다.

 수집된 사진 중 고분군의 연혁을 알려주는 중요한 사진들은 시상도 할 계획이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창녕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문화체육과(055-530-7453)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최근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사적 제514호), 영산만년교(보물 제564호) 등의 문화재가 인생샷 촬영지로 SNS를 통해 주목을 받고 있다"며 "숨어 있는 앨범 속 사진들이 고분군의 중요한 찰나의 순간이 될 수 있으므로 이번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응모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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