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재보궐 선거 개표 방송, KBS·TV조선 많이 봤다

기사등록 2021/04/08 09:51:42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문자
  • URL
associate_pic4[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4.7 재보궐선거 투표가 끝난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개표방송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 KBS, MBC, SBS 등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21.3%포인트 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04.07. dadazon@newsis.com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4·7 재보선 개표방송 시청률 1위 방송은 KBS와 TV조선으로 나타났다.

8일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KBS 1TV의 '내 삶을 바꾸는 선택 2021 재보궐선거 개표방송'은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7.3%(1부)로 지상파 3사 중 가장 높았다.

이어 오후 9시 방송된 KBS 9시뉴스는 9.8%, 오후 10시부터 방송된 2부는 5.3%를 기록했다.

이에 비해 오후 7시30분 뉴스데스크 후 오후 21시30분에 방송된 MBC의 '선택 2021'은 2.3%, 오후 11시45분부터 특보로 방송된 '선택 2021'은 2.6%였다. SBS의 경우 오후 7시30분부터 SBS8뉴스와 함꼐 이어진 '4·7 국민의 선택'은 3.3~3.5%를 기록했다.

종합편성채널(종편) 중에서는 TV조선의 '결정 2021- 4·7재보궐선거개표방송'이 시청률 6.3%(2부, 전국 유료가구 기준)로 가장 높았다.

오후 7시30분부터 1시간가량 진행된 1부는 3.6%, 오후 10시30분부터 방송된 3부는 5.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외 채널A는 '나의 선택 2021' 1부 시청률 3.0%< 2부와 3부는 2.0%를, JTBC 뉴스룸 1.0%, 뉴스특보 1부 1.1%를 기록했다.  MBN은 '4·7 민심의 선택' 1부 2.2%, 2부 2.1%, 3부 1.6%였다.

associate_pic4[서울=뉴시스]TV조선 '결정 2021' 개표방송이 7일 오후 7시30분부터 방송된다. (사진=TV조선 제공) 2021.04.07. photo@newsis.com

다양한 볼거리와 분석도 주목받았다. 특히 이번 개표방송은 젊은 유권자를 겨냥해 구성했다는 점이 특징으로 꼽혔다.

KBS는 서울시청과 부산 광안대교 특설 세트를 마련했다. 국내 개표방송 사상 처음으로 AR(증강현실) 카메라가 탑재된 RC카가 등장해 서울시청 등을 누비며 실시간 투·개표 데이터를 전했다. 부산 야외 스튜디오에서는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전문가와 함께 부산의 투·개표 상황을 전했다.

출구조사와 역대 투개표 데이터가 모두 탑재된 터치스크린 'K 터치'가 KBS 본사와 KBS부산총국 스튜디오에 설치되기도 했다.

MBC는 간판 앵커들을 내세워 초대형 초고화질 'LED 월'을 활용한 특집 선거 방송을 준비했다.

다양한 CG로 선거 판세를 쉽고 빠르게 전달하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선거의 후보별 전체 득표율부터 구별 득표율까지 다양한 선거 데이터를 '택배상자 CG', '공성전 CG', '야구 CG', '거인 CG' 등에 담아 표심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선거 때마다 화제가 됐던 SBS는 온라인에서 6억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중독성 강한 댄스로 화제가 됐던 주인공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와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였다. 진지하지만 무겁지 않게, 재미있지만 유치하지 않게 표심을 전한다는 방침이었다.

TV조선은 대형 미디어월 설치는 기본, 볼륨 매트릭이란 기술로 후보자들이 실제 스튜디오에 있는 듯한 화면을 선보였다. 보수 성향 시청자들을 타깃으로 오후 1시부터 시사 프로그램을 통해 향후 정국 분석, 전망 등을 주력했다.

associate_pic4[서울·부산] 최동준 전진환 기자 = 오세훈(오른쪽) 서울시장 후보와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7일 오후 서울 상황실과 부산 선거사무소에서 재보궐 선거 개표 방송을 지켜보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4.07. photo@newsis.com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

기사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