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브라위너, 2025년까지 맨시티 유니폼 입는다

기사등록 2021/04/08 09:26:11

[맨체스터=AP/뉴시스]맨체스터 시티의 케빈 더브라위너가 6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경기 전반 19분 선제골을 넣고 리야드 마레즈와 댄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1.04.07.
[맨체스터=AP/뉴시스]맨체스터 시티의 케빈 더브라위너가 6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경기 전반 19분 선제골을 넣고 리야드 마레즈와 댄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1.04.07.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케빈 더브라위너가 2025년까지 맨체스터 시티의 유니폼을 입는다.

맨시티는 8일(한국시간) 더브라위너와 재계약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2015년 독일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를 떠나 맨시티 유니폼을 입은 더브라위너는 2025년 여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벨기에 국가대표의 핵심 미드필더로 EPL을 대표하는 플레이메이커로 평가받는다.

더브라위너는 맨시티에서 리그 2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회, 리그컵 4회 우승을 함께 했고, 지난해에는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이번 시즌에도 리그에서 5골 11도움을 올리며 맨시티의 선두 질주를 이끌고 있다.

더브라위너는 "2015년 입단한 이후 집처럼 느껴졌다. 지금 집중하고 있는 이번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쳐야 한다"며 "팀의 경기력과 결과는 지금까지 훌륭했다. 우승 트로피와 함께 끝내는 것이 필요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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