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쥬, 싱글 2집 연속 히트…오리콘 일간 1위

기사등록 2021/04/08 08:47:08

[서울=뉴시스] 니쥬. 2021.04.08.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니쥬. 2021.04.08.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JYP엔터테인먼트의 차세대 걸그룹 '니쥬(NiziU)'가 일본 싱글 2집으로 연속 히트를 달성했다.

8일 JYP에 따르면 니쥬가 지난 7일 발표한 두 번째 싱글 '테이크 어 픽처 / 팝핀 셰이킹'은 23만277포인트를 기록해 6일 자 오리콘 일간 싱글 차트 1위에 올라섰다.

발매 당일 일본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비롯해 아와(AWA), '무모(mu-mo)' 등 현지 음원 사이트의 실시간 랭킹 1위부터 3위까지 신보 전곡 줄 세우기에도 성공했다.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테이크 어 픽처'는 지난달 29일 선공개된 후 최신 오리콘 주간 스트리밍 차트(3월29일~4월4일 집계)에서 재생 수 1251만 회를 돌파하며, 해당 차트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우는 쾌거를 이뤘다.

또 빌보드 재팬, 라인 뮤직, mora(모라) 등 주요 음원 사이트의 주간 차트 1위를 싹쓸이했고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 약 일주일 만인 6일 유튜브 조회 수 3000만 뷰를 넘어섰다.

이번 싱글은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과 JYP 퍼블리싱 소속 히트곡 메이커 이우민(collapsedone), 트리피(Trippy), 심은지 등이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정식 발매 전 대형 기업의 CF 음악으로 발탁돼 흥행을 예고했다. '테이크 어 픽처'는 일본 코카콜라 광고에, '팝핀 셰이킹'은 현지 최대 통신 기업 소프트뱅크의 새 프로젝트, 수록곡 '아이 엠'는 화장품 브랜드 고세(KOSE)의 CM송으로 사용됐다.

한편, 니쥬는 현지 방송가에서도 맹활약을 이어간다. 이날 NHK 가요 프로그램 '송즈', 9일 현지 대표 음악 방송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 10일 후지TV '헤이!헤이!네오 뮤직 캠프' 등에 출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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