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폭탄 설치했다" 허위신고…40대 남성 긴급체포

기사등록 2021/03/05 17:29:57 최종수정 2021/03/05 17:3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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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전화로 112에 두 차례 허위신고
경찰, 지문 감식·CCTV 영상 통해 추적
공중전화 인근 발견…저항에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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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민기 기자 = 경찰이 청와대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허위로 신고를 한 40대 남성을 긴급체포한 것으로 5일 파악됐다.

이날 서울 송파경찰서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 등을 받는 A(43)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4시23분과 4시27분 두 차례에 걸쳐 공중전화로 "청와대에 폭탄을 설치했다"고 112에 허위신고를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당시 A씨가 사용한 공중전화가 설치된 곳으로 출동해 지문 감식을 하고,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인하는 등 과정을 거쳐 A씨 추적에 나섰다.

경찰은 이날 오전 공중전화에서 약 400m 떨어진 곳에서 A씨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욕설을 하고 팔꿈치로 미는 등 저항하자 그를 현장에서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와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k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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