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美 민간 고용 증가, 11만7000명…기대 크게 못미쳐

기사등록 2021/03/04 02:11:11

전문가 예상 22만5000명의 절반 수준

1분기 견실한 성장 전망에 비해 실망스러운 수준

【필라델피아(미 펜실베이니아주)=AP/뉴시스】지난 2014년 6월23일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취업박람회에 일자리를 찾으려는 사람들이 채용 회사 직원들과 만나고 있다. 지난 2월 미국 민간 부문의 고용 증가는 11만7000명에 그쳐 다우존스가 경제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가 예상했던 22만5000명에 크게 못미친 것으로 3일 발표된 ADP 고용 보고서에서 나타났다. 2021.3.4
【필라델피아(미 펜실베이니아주)=AP/뉴시스】지난 2014년 6월23일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취업박람회에 일자리를 찾으려는 사람들이 채용 회사 직원들과 만나고 있다. 지난 2월 미국 민간 부문의 고용 증가는 11만7000명에 그쳐 다우존스가 경제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가 예상했던 22만5000명에 크게 못미친 것으로 3일 발표된 ADP 고용 보고서에서 나타났다. 2021.3.4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지난 2월 미국 민간 부문의 고용 증가는 11만7000명에 그쳐 다우존스가 경제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가 예상했던 22만5000명에 크게 못미친 것으로 3일 발표된 ADP 고용 보고서에서 나타났다고 CNBC가 보도했다.

이는 미국 경제의 다른 성장 조짐에도 불구하고 실망스러운 결과로 1월의 19만5000명 증가에 비해도 급격히 감소한 것이다.

이 총액은 또한 1월에 19만 5천개의 일자리가 증가한 것에 비해 급격히 감소한 것이다. 미국 경제가 1분기 견실한 성장을 보일 것이란 전망과는 다른 것이다.

넬라 리처드슨 ADP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노동시장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회복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대기업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을 점점 더 많이 느끼고 있는 반면, 생산 부문의 일자리 증가는 일시적으로 정체되고 있다"고 말했다.

고용 증가는 모두 서비스 쪽에서 이뤄졌다. 반면 제조업과 건설 부문에서는 일자리가 감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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