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역 선로로 뛰어든 여성…KTX 열차에 치여 사망

기사등록 2021/02/23 10:08:08

최종수정 2021/02/23 10:11:59

행신역→여수엑스포역 스스로 뛰어

출근길엔 3호선 녹번역 출입문 고장

다른 열차로 환승…현재 정상운행중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지난달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역에서 시민들이 열차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 2021.01.13.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지난달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역에서 시민들이 열차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 2021.01.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천민아 기자, 하지현 수습기자 = 서울 영등포역에서 한 여성이 열차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20분께 행신역에서 여수엑스포역으로 가던 KTX가 영등포역을 통과하던 순간 한 여성이 선로에 뛰어들었다.

사고 후 해당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들은 다른 기차로 환승했다. 다른 열차들은 오전 10시 현재 정상적으로 운행 중이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통해 여성이 스스로 뛰어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8시6분께에는 3호선 오금역 방향 녹번역에서는 전철 열차 출입문 고장으로 잠시 출발이 지연됐다.

출근길 승객들은 다음 열차로 옮겨탔고 현재 다른 열차들은 정상 운행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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