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의 수석객원지휘자(Conductor-in Residence)와 함께 했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슈텐츠가 홀로 서울시향의 수석객원지휘자 타이틀을 맡게 된다.
2017년부터 작년까지 함께 했던 전 수석객원지휘자 티에리 피셔는 자가 격리 포함 국내 체류 일정 확보가 원활하지 않은 상황으로 상호 협의해 계약 연장을 하지 않았다고 서울시향은 전했다. 피셔는 현재 미국 유타 심포니와 브라질 상파울루 교향악단의 상임직을 함께 맡고 있다.
서울시향은 시민공연, 교육 프로그램 등에 부지휘자를 투입하고 있다. 2019년부터 윌슨 응, 2020년부터 데이비드 이가 활동하고 있다. 두 사람 모두 2021년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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