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코로나 항체치료제 2상서 중환자 발생 54% 감소

기사등록 2021/01/13 18:18:23

최종수정 2021/01/13 18:20:51

[서울=뉴시스] 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치료제 CT-P59(성분명 레그단비맙) (사진=셀트리온 제공)
[서울=뉴시스] 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치료제 CT-P59(성분명 레그단비맙) (사진=셀트리온 제공)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셀트리온은 13일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성분명 레그단비맙)의 임상 2상시험 결과 위약군 대비 중증 환자 발생률을 54% 감소시켰다고 공시했다.

회복까지 걸리는 시간은 8.8일에서 5.4일로 3일 이상 단축했다. 50세 이상 고령층의 경우 치료 효과가 더욱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렉키로나주는 50세 이상의 중등증환자의 중증 환자 발생률을 68% 감소시켰다. 중등증 또는 50세 이상의 중등증 환자의 회복 기간은 5~6일 이상 단축했다.

엄중식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13일 대한약학회 학술대회 ‘2021 하이원 신약개발 심포지아’에서 상세한 2상 결과를 발표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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