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수능]코로나로 결시율 13.17% 역대 최고…확진 45명·격리 456명 응시

기사등록 2020/12/03 17: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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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합격 등 수능 응시 불필요한 수험생 수능 응시 안한 듯

associate_pic4[서울=뉴시스]사진공동취재단 =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3일 오전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 격리병동에 마련된 ‘코로나19 확진 수험생’을 위한 임시 고사장에서 수험생이 시험을 치른 뒤 쉬는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폐쇄회로 속 화면으로 보여지고있다. 이날 서울의료원에서 시험을 치른 수험생은 5명이다. 2020.12.0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1교시 결시율은 13.17%로 역대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1교시에 시험장 출석을 하지 않았다는 것은 수능에 아예 응시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수시 합격 등 수능 응시가 불필요한 수험생들이 고사장 내 감염을 우려해 다수 응시하지 않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교육부는 3일 오후 설명자료를 통해 2021학년도 수능 1교시 응시자 현황을 공개했다.

전국의 수능 1교시 지원자는 49만992명이었고 실제 응시자는 42만6344명, 결시자는 6만4648명으로 결시율은 13.17%다.

이는 지난해 결시율 11.52%보다 1.65%포인트 오른 역대 최고치다.

응시자 중에서 확진자를 대상으로 마련된 병원·생활치료센터 등에서 시험을 본 수험생은 45명이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8시 기준 수험생 확진자는 37명이었는데 이후 8명이 더 늘었다. 45명의 수험생 확진자 중 경기가 16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서울 15명, 인천 4명, 부산과 전남, 경북 각각 2명, 광주와 세종, 충북, 충남 각각 1명 등이다.

교육부는 "2일 414명의 수험생 진단검사를 실시했고 3일 오전 4시34분 완료했다"며 "이중 5명은 양성, 409명은 음성으로 판정돼 시도교육청 및 지자체 공동 현장관리반에서 시험 시작 이전에 신속하게 확진 수험생의 시험장 배정 및 학생 안내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확진자의 접촉자 등 자가격리 대상자가 응시하는 별도시험장에는 456명이 수능을 봤다. 수능 고사장 입실 후 증상 발생 등으로 별도시험실에서 수능을 치른 응시생은 160명이다.

나머지 42만5683명은 일반시험실에서 수능에 응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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