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유소년, 전라북도축구협회장배 석권

기사등록 2020/11/26 11:31:06

U18, U15 팀 4연패 달성... 전 연령대 동반 우승

[전주=뉴시스] 전북현대 유소년, 전라북도축구협회장배 석권
[전주=뉴시스] 전북현대 유소년, 전라북도축구협회장배 석권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이 전라북도 유소년 축구를 또 다시 평정했다.

전북현대 유소년 U-18, 15, 12 팀이 2020 전북교육감배 겸 전북축구협회장배 축구대회 연령대별에서 모두 우승하며 전라북도 유소년 최강자의 면모를 선보였다.

특히 U-18 전주 영생고(교장 이장훈)와 U-15 금산중(교장 박기남)은 지난 2017년부터 4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이 대회 4연패를 달성했다.

지난 21일 전라북도 소재 초·중·고 아마 축구팀들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전북 유소년 팀은 8강, 4강에서 전 팀 전승을 거두며 25일 결승전을 치렀다.

U-18 전주 영생고는 8강에서 고창북고, 4강전에서 새만금FC를 꺾었으며, 결승전에서는 전주공고를 상대로 2대1로 이기며 우승했다.

U-15 금산중은 이평FC와 군산시민U15를 물리치고 결승에 올라 완주중에 2대1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U-12 팀은 8강에서 JLFC를 꺾고 4강에서도 JKFC에 무실점의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결승에 올라 조촌초를 상대로 4대2로 승리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U-18 전주 영생고 안대현 감독은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준 우리 선수들에게 정말 고맙고 아낌없는 칭찬을 보낸다”며 “성적뿐만 아니라 경기 내용도 만족한다. 우리 선수들이 이번 대회의 경험을 통해 더 좋은 선수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인 시상으로는 최우수선수상에 U-18 이우연, U-15 서정혁, U-12 김현성이 올랐으며, 최우수지도자상에 U-18 안대현 감독, U-15 이광현 감독, U-12 박범휘 감독이 영예를 안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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