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집단감염 4명 추가·동부지역 4명 확진…전남 누적 391명

기사등록 2020/11/26 10:59:36

나주 367번발 식당·회사 직원 등 4명 확진

순천·여수에서는 자가격리 해제 전 등 4명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26일 오전 광주 서구 한 중학교에서 방역당국이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하기 앞서 통제하고 있다. 2020.11.26.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26일 오전 광주 서구 한 중학교에서 방역당국이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하기 앞서 통제하고 있다. 2020.11.26.  [email protected]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에서 나주 집단감염 4명과 순천, 여수의 자가격리 해제 전 확진, 해외유입 등 총 8명의 코로나19 추가 환자가 발생했다.

26일 전남도에 따르면 나주지역 367번 확진자 A씨가 모임을 했던 식당과 A씨의 회사 직원 등 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388~391번 환진자로 분류돼 입원 조치됐다.

A씨발 확진자는 이날 4명을 포함해 아내와 자녀 2명, 식당 주인 부부, 지인, 회사 직원 2명 등 총 14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순천에서도 식당 집단감염발로 자가격리 중이던 3명(383~385번)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여수에서는 신한은행발 자가격리자 1명(386번)이 확진됐으며, 해외입국자 1명(387번)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현재 전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391명이며, 이중 지역감염은 340명, 해외유입은 51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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