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원광대병원 환자·보호자 3명, 대학생 3명 코로나19 또 확진

기사등록 2020/11/20 00:03:56

코로나 바이러스.
코로나 바이러스.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고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20일 익산시에 따르면 전북 181번(익산21번) 확진자와 접촉한 원광대학교병원 입원환자 2명과 보호자 1명, 대학생 3명이 코로나19에 추가로 감염됐다.

전북 181번 확진자는 원광대병원 간호사다.

앞서 181번 확진자와 전주로 동행한 20대 남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원광대병원에서 접촉한 것으로 알려진 2명의 60대와 1명의 50대 환자가 지난 19일 오후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후 병원에 입원 중인 60대·70대 환자, 50대 보호자 등 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북 181번 확진자가 방문한 음식점을 이용한 20대 대학생 3명도 감염이 확인됐다.

또 순천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던 30대 남성도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이동 동선과 접촉자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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