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서 20대 2명 코로나19 확진

기사등록 2020/11/19 11:10:57

코로나 바이러스.
코로나 바이러스.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지역에서 2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9일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에 거주하는 20대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전북 181번(익산21번), 182번(익산22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전북181번(익산21번) 확진자는 18일 오전 발열 증상을 보여 이날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함께 거주하는 부모와 형제 등 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16일 나주 운전면허시험장(가족차량 이용)을 방문했으며 같은 날 고속도로의 한 휴게소에서 식사를 했다.

또 17일에는 전주의 면허시험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18일에는 익산의 음식점 등을 방문했다.

전북182번(익산22번) 확진자는 전북181번(익산21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18일 두통 증세를 보여 검사를 받은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함께 거주하는 형제 1명은 음성 결과가 나왔다.

이 확진자는 16일 한 수리점을 찾았으며 17일에는 전북181번 확진자와 함게 전주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했다.

이들은 군산의료원 격리병실 입원 조치됐고 방역당국은 자택·방문지 CCTV 확인 및 방역 소독, 접촉자 검사 및 자가격리 조치 등을 실시했다.

향후 핸드폰 GPS 및 카드사용내역 조회 등을 통해 추가동선 확인시 즉시 방역소독 및 역학조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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