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물과 패션의 만남전'…한국패션산업연구원 5일 패션쇼

기사등록 2020/10/31 15:15:32

지역에서 생산된 차별화된 소재 활용, 새로운 트렌드 제시, 하루 3차례

대구 패션업체 'CHOIBOKO'·'INNOCENCE'·'L BY L' 3사와 콜라보 제품 선보여

[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2020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 온택트 패션쇼가 오는 11월5일 대구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 2층에서 열린다. (사진=한국패션산업연구원 제공) 2020.10.31.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2020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 온택트 패션쇼가 오는 11월5일 대구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 2층에서 열린다. (사진=한국패션산업연구원 제공) 2020.10.31.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온택트 패션쇼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이 오는 11월5일 대구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에서 열린다.

31일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하 패션연)에 따르면 대구시가 주최하고 패션연이 주관하는 온택트 패션쇼 'Online TeFa show 2020'이 개최된다.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행사가 취소됐다가 비대면 행사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방식으로 열게 됐다.

이번 패션쇼에는 대구지역 대표 패션업체 'CHOIBOKO(대표 최복호)', 'INNOCENCE(대표 천상두)', 'L BY L(대표 이유정)' 3사가 참여한다. 지역 소재 업체와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하루동안 총 3회에 걸쳐 온라인 패션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장에는 소수의 VIP 관객을 초청해 기존의 수준 높은 오프라인 패션쇼를 선보임과 동시에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네이버 V-Live)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한다. 패션쇼 영상은 네이버TV, 유튜브 채널에서 언제든지 시청할 수 있다.

패션연은 향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국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비즈니스에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패션연 관계자는 "지역의 차별화된 소재를 활용한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할 뿐 아니라 소재와 완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해 해외바이어 등 판로 개척을 도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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