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쇼케이스 '데뷔를 대비하라'

기사등록 2020/10/23 16:24:24

[서울=뉴시스] '데뷔를 대비하라' 쇼케이스. 2020.10.23. (사진 = HJ컬쳐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데뷔를 대비하라' 쇼케이스. 2020.10.23. (사진 = HJ컬쳐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공연제작사 에이치제이컬쳐(대표 한승원·HJ컬쳐)가 23~25일 서울 홍릉에 위치한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데뷔를 대비하라' 쇼케이스를 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0년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인 '메이크 어 크리에이티브 - 우수 공연콘텐츠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젝트'의 하나다.

HJ컬쳐와 예스이십사라이브홀(대표 이선재·YES24라이브홀)이 참여기관으로 함께했다. HJ컬쳐와 YES24라이브홀은 연극, 뮤지컬 콘텐츠 사업을 이끌어갈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해 창작 분야의 현장 전문가(멘토)를 통한 도제식 멘토링을 지원해, 청년 인재(멘티)의 창작능력 개발과 핵심인력을 양성했다.

전문가 멘토로는 이만희 작가, 오은희 작가, 정영 작가, 지이선 작가, 장소영 작곡가, 원미솔 작곡가, 민찬홍 작곡가, 김태형 연출, 이대웅 연출, 연우무대의 유인수 대표, HJ컬쳐 한승원 대표, 스테이지앤조이 최경화 대표, 연극열전 허지혜 대표, 동국대학교 공연예술학과의 정달영 교수, 창작하는 공간 안혁원 대표가 참여했다.

지난 6개월간 멘티들은 창작부터 기획, 제작까지 현장 실무를 체험하는 과정을 거쳤으며 이러한 교육과정을 통해 숙성된 작품들로 이번 쇼케이스를 선보인다.

멘토링을 바탕으로 개발한 총 14개 작품(뮤지컬 8개, 연극 6개)이 무대에 오른다. HJ컬쳐는 쇼케이스를 통해 향후 발전 가능한 작품들을 선보여, 국내 유수의 제작사와의 연계를 통해 산업계에 진출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일본, 중국 등에 있는 HJ 해외 파트너사에도 소개한다.

쇼케이스 첫날에는 뮤지컬 '더 러스트(The Rust)'(작곡 강택구)가 피칭으로, 연극 '6이 가진 숫자'(극작 최소현, 연출 이지원), 뮤지컬 '윌리엄과 윌리엄의 윌리엄들'(극작 김연미, 작곡 남궁유진), 연극 '빈 집'(극작 김민지, 작곡 김도희, 연출 이기쁨)이 장면 시연으로 진행된다.

24일에는 연극 '유다의 창문'(극작 박윤혜, 연출 전순열, 음악감독 김진하), 연극 '긴 이별'(작/연출 김연재), 뮤지컬 '르 코르뷔지에'(극작 최준식, 작곡 임민홍, 연출 이병호), 뮤지컬 '시트러스'(극작/작곡 정민설, 편곡 조인우, 연출 박문영, 음악감독 김여우리), 뮤지컬 '내츄럴 본 헤이터'(극작 정호윤, 작곡 문동혁, 연출 김헌기), 연극 '메모리'(극작 김지우, 연출 김은영)가 공연한다.

마지막날인 25일에는 뮤지컬 '언택트알러지'(작/연출 강보미, 작곡/음악감독 권가현), 뮤지컬 '아직의 세계'(극작 한아름, 작곡 신유진, 연출 진소윤), 뮤지컬 '파르팔라'(극작 이세령, 작곡/음악감독 최천중, 연출 원채연), 연극 '유리와 유리'(극작 김진희, 연출 김상미, 음악 김길려, 영상디자이너 정윤수)가 공연한다.

이번 쇼케이스는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내부 관계자 등 제한된 소규모 인원만 초대한다. 관객들과는 녹화중계로 만나게 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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