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 오케스트라, 22일 대구콘서트하우스서 공연

기사등록 2020/10/18 11:5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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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김성진·피아니스트 이진상과 협연

associate_pic4[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오는 11월13일까지 열리는 2020월드오케스트라 시리즈 중 하나로, '디오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오는 22일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펼쳐진다. (사진=대구콘서트하우스 제공) 2020.10.18.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2020월드오케스트라 시리즈 중 하나인 '디오 오케스트라' 공연이 오는 22일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펼쳐진다. 2020월드오케스트라 시리즈는 오는 11월13일까지 39일간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열린다.

18일 대구콘서트하우스에 따르면 디오오케스트라는 대구오페라하우스 기획공연을 비롯해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연주를 담당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아왔다. 2~40대의 젊고 역량있는 연주자들로 구성된 오페라 전문 오케스트라다.

디오 오케스트라는 이번 시리즈 공연에서 김천시립교향악단에서 지휘를 맡고 있는 지휘자 김성진, 스위스 취리히 게자 안다 콩부르에서 동양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한 피아니스트 이진상과 함께 무대를 꾸민다.

베토벤과 라흐마니노프, 드보르작 등 독일과 러시아, 체코 대표 음악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베토벤이 남긴 발레곡인 '프로메테우스의 창조물' 중 서곡, 실패와 우울에 빠진 라흐마니노프가 자신의 한계를 깨고 일어선 피아노 협주곡 제2번, 드보르작이 고향 체코의 목가적인 풍경과 민족의 정서를 담아 작곡한 교향곡 제8번 등을 연주한다.

다양한 레퍼토리 소화력을 뽐내는 디오 오케스트라와 지휘자 김성진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휘자 김성진은 독일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 오케스트라 지휘과에서 수석 입학해 미국 시더 래피즈 오페라단에서 객원지휘자와 피아니스트로 활동했다. 2019년부터 김천시립교향악단의 지휘자로서 본격적인 국내 활동을 시작했다.

성남·대구시향,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디토 오케스트라 등에서 지휘한 경력이 있다. 세종문화회관의 여름음악회 해설자, 피아니스트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스위스 취리히 게자 안다 콩쿠르에서 동양인 최초 우승과 동시에 대회 최초로 모든 특별상을 휩쓸며 이목을 집중시킨 피아니스트 이진상은 세계적인 음악가로서 자리매김했다.

독일 뉘른베르크 심포니, 밤베르크 심포니,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 등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바 있다. 멘델스존, 쇼팽, 슈만 등의 연주곡이 담긴 다양한 음반을 발매했다. 특히 올해는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념한 베토벤 트리오 전곡 연주 음반을 발매할 예정이다.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디오 오케스트라는 이번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의 지역 민간 오케스트라 중 두 번째 주자다"며 "지금까지 오페라, 발레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단체로 이번 공연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위로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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