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터치미' 환불원정대, 4인4색 디바 섹시+카리스마

기사등록 2020/10/18 11:10:22

[서울=뉴시스]'놀면뭐하니' 17일 방송분(사진=MBC 제공)2020.10.1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놀면뭐하니' 17일 방송분(사진=MBC 제공)2020.10.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17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신박기획 식구들과 환불원정대 만옥(엄정화), 천옥(이효리), 은비(제시), 실비(화사)가 데뷔를 앞두고 스타일링과 안무를 준비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방송에서는 신박기획 대표 '지미 유'(유재석)의 살신성인 활약이 환불원정대 멤버들을 감동시켰다.

데뷔 무대를 앞두고 진행된 의상 컨셉 회의에 은비(제시)가 '눈누난나'로 활동할 때 입었던 과감한 바디슈트 의상이 등장하자 "대표가 먼저 모범을 보이라"는 멤버들의 성화가 이어졌다. 결국 '지미 유'(유재석)는 몸에 딱 붙는 바디슈트를 '착붙' 소화하고 치명적인 뒤태를 자랑하며 '눈누난나' 안무까지 추는 투혼을 펼쳤다.

신박한 비주얼에 정신 혼미해진 멤버들. 눈물나는 '지미 유'(유재석)의 살신성인은 결국 환불원정대의 마음을 움직였고 "우린 아무거나 안 입는다"에서 "뭐든지 다 입겠다"는 감동 어린 변화를 불러왔다.

지난 주 자신감을 잃은 만옥에게 보컬코치를 소개하며 만옥(엄정화)의 감동눈물을 자아낸 지미 유(유재석)는 이날 역시 제작자의 열정을 불태우며 대폭소를 안겼다. 지미 유(유재석)의 솔선수범 덕에 멤버들은 두말없이 서로의 무대의상을 바꿔 입으며 스타일링 콘셉트 잡기에 나섰다.

4인 멤버들은 화려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과 즉석 안무로 흥 포텐을 터트렸다. 이어 지미 유(유재석)가 공수해 온 걸그룹 에이핑크의 의상을 입어 본 멤버들은 이번엔 환불요정단으로 변신, 반전의 청순미까지 발산하며 미친 소화력을 보여줬다.

환불원정대의 리더 천옥(이효리)의 활약 역시 이날 방송의 관전포인트. 천옥(이효리)은 매니저 김지섭(김종민)의 생일을 세심하게 챙기는 따뜻한 면모를 보이는가 하면, 연습을 할 때는 앞장서서 즉석 안무를 만들거나 아낌없이 리액션을 해주는 등 멤버들을 든든하게 이끄는 카리스마와 배려로 리더의 존재감을 뽐냈다.

또한 스타일링 회의에서 멤버들에게 어울리는 무대의상을 직접 골라주며 남다른 패션 센스를 보여줬다. 천옥(이효리)의 한 마디에서 시작된 환불원정대가 데뷔 무대까지 함께 하게 된 것에 멤버들은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놀면 뭐하니?' 방송에 앞서 '쇼! 음악중심'에선 환불원정대의 노력이 고스란히 담긴 'DON'T TOUCH ME' 데뷔 무대가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블랙 핫팬츠 의상을 입고 강렬하게 등장한 4인4색 디바들은 섹시함과 카리스마가 폭발한 명불허전 매력을 뽐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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