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입원중인 70대 여성 확진…응급병동폐쇄

기사등록 2020/10/18 02:36:03

 분당구보건소 선별진료소의 검체채취 부스.
분당구보건소 선별진료소의 검체채취 부스.
[성남=뉴시스]신정훈 기자 = 경기 광주시 초월읍 SRC재활병원에서 퇴원해 성남 분당서울대병원 응급병동에 입원중인 70대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집단 감염이 발생한 SRC재활병원에서 지난 12일 퇴원해 이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SRC재활병원 관련 확진자는 이틀새 33명으로 늘었다.

17일 성남시에 따르면 A(성남430번)씨는 이날 분당서울대병원 응급병동에 입원한 상황에서 검체를 채취, 검사한 결과 확진판정을 받았다.

 시 방역당국과 분당서울대병원은 응급병동을 폐쇄하고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또 접촉자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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