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오늘 개막…안방에서도 본다

기사등록 2020/10/17 11:45:21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17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제8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부코페)'의 개막식 대체 특집이 KNN을 통해 방송된다.

부코페는 개막식 대신 특집 방송 '코미디 머스트 고 온(COMEDY MUST GO ON)'을 17일 오후 5시35분과 18일 낮 12시10분에 KNN을 통해 녹화 방송한다.

국내 코미디언들과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하는 개막식 특집 방송에는 MC 이홍렬을 비롯해 성화봉송, K타이거즈제로(나태주)의 축하 무대가 공개된다.

또 옹알스, 졸탄쇼, 테잎페이스와 야스무라, 코미디 몬스터즈, 코쿤, 라쇼, 엄빌리컬 브라더스와 벙크퍼펫, 투깝쇼, 이리오쇼, 마술사 구본진까지 10개 팀의 공연과 KBS 32기 막내 기수 코미디언들의 깜짝 무대가 이어진다.

제8회 '부코페'에서는 콩트부터 토크쇼까지 수준 높은 코미디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철저히 대비하고, 비말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자동차 극장 코미디 공연 '코미디 드라이빙 시어터'는 17일부터 20일까지 매일 오후 7시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열린다. 트위치를 통해 10개의 공연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으며, 21일 폐막식은 생중계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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