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9' 콕스빌리 vs 스윙스 예고…디스 이후 첫 맞대결

기사등록 2020/10/15 19:44:09

16일 오후 11시 첫 방송

[서울=뉴시스] 래퍼 스윙스, 콕스빌리. (사진 = 엠넷 '쇼미더머니9' 영상화면 캡처)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래퍼 스윙스, 콕스빌리. (사진 = 엠넷 '쇼미더머니9' 영상화면 캡처)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수민 인턴 기자 =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9'에서 래퍼 스윙스와 콕스빌리가 맞대결을 펼친다.

15일 오후 엠넷 '쇼미더머니9' 공식 유튜브 및 네이버TV 채널에는 "'제발 엮이지 말자' 스윙스와 콕스빌리가 만났다"라는 제목의 1화 선공개 영상이 올라왔다.

앞서 스윙스는 '쇼미더머니9' 프로듀서단이 아닌 참가자로 등장을 예고해 화제를 모았다. 스윙스는 '쇼미더머니' 시리즈에서 여러 차례 프로듀서로 활약한 바 있다.

공개된 영상에서 스윙스는 같은 참가자들에게 말을 걸거나, 프로듀서로 등장한 팔로알토를 보고 박수를 치며 웃는 등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이어 심사를 받기 위해 또 다른 참가자 콕스빌리가 스윙스와 같은 무대에 올랐고, 두 사람 사이에는 긴장감이 조성됐다.

콕스빌리는 지난해 '쇼미더머니8'에 참가해 당시 프로듀서였던 스윙스에게 심사를 받아 탈락한 바 있다. 이후 스윙스를 향한 디스곡(타인을 폄하하거나 공격하기 위한 노래)을 발매하기도 했다.

 팔로알토가 "스윙스는 사이가 괜찮나"라고 묻자 콕스빌리는  "괜찮지 않다"고 답하며 미소를 보였다. 그러면서 "원하는 결과는 없다. 재밌을 것 같아서 참가했다"고 했다. 

이어 스윙스는 "제발 (콕스빌리와) 엮이지 않길 바랐다. 한때는 형이라고 불렀지만 이제는 아니다"라며 "작년에 떨어지고 나서 그때부터 나를 괴롭혔다. 회사 식구들도 저격했다"고 토로했다.

두 사람의 맞대결이 펼쳐질 '쇼미더머니9' 1화는 오는 16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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