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재단, 취업 플랫폼 'DDP영디자이너 잡페어' 운영

기사등록 2020/10/12 06:00:00

취준생·졸업예정자 구인·구직 온라인 플랫폼

[서울=뉴시스] 서울디자인재단 로고. (사진=서울디자인재단 홈페이지 갈무리) 2020.04.19.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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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이 디자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디자이너를 위한 전문 구인·구직 플랫폼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영디자이너잡페어'를 구축해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DDP영디자이너잡페어는 디자인 분야 취업준비생과 졸업 예정자들에게 개성 있는 온라인 포트폴리오를 제작해주고, 선호도 높은 국내·외 기업의 인재상과 채용정보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지속가능한 온라인 취업정보 플랫폼이다.

플랫폼 오픈과 함께 디스트릭트, 무신사, 보머스디자인 등 디자인 기업과 현업 디자이너들이 대거 참여해 디자인 취업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와 기회를 제공한다는 게 재단의 목표다.

프로젝트는 ▲영디자이너 포트폴리오(포트폴리오 제작지원) ▲영디자이너 원티드(국내·외 채용정보) ▲온라인 전시 ▲디자인잡 컨퍼런스(온라인 교육 콘텐츠)다.

영디자이너 포트폴리오 서비스는 재단이 취업준비생들의 신청을 받아 개개인의 개성을 극대화해 제작해준다. 작품 포트폴리오뿐 아니라 셀프 인터뷰 영상, 일상사진, 좋아하는 음악과 디자이너 같이 입체적인 흥미를 유발하는 요소를 함께 홍보해 디자이너의 역량과 감각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방점을 둘 계획이다.

디자이너 멘토들과 포트폴리오 개선점을 찾아가는 온라인 워크숍도 개최한다. 현재 포트폴리오 사전접수가 진행 중이며, 포트폴리오 제작을 원하는 청년 디자이너는 누구나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양식에 맞는 자료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영디자이너 원티드 서비스에선 차별화된 디자인 역량을 가진 국내·외 기업 50여개의 채용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다. 11월부터 각 기업별로 온라인 취업설명회, 화상면접 등 비대면 취업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 희망 디자이너들과 소통의 기회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포트폴리오에 참여한 영디자이너 중 100인을 선정해 온라인 전시 기회를 준다. 현재 사이트를 통해 전국 디자인 대학생과 취업희망 디자이너를 모집 중에 있으며, 12월 말까지 상시 접수한다.

디자인잡 컨퍼런스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급격하게 변화하는 구인구직 패러다임을 화두로, 현업 디자이너와 인사 담당자들이 직업과 직장에 대한 새로운 인사이트를 나누는 온라인 강연 프로그램이다. 영디자이너들이 궁금해 하는 새로운 디자이너 채용방식과 근무환경, 성공한 선배들의 취업 에피소드와 포트폴리오 제작 팁까지 총망라한다. 22일부터 매주 영상이 공개된다.

이 외에도 플랫폼에서는 국내외 디자인 구인구직 정보와 최신 해외동향 등을 볼 수 있는 '트렌드 캐스팅' 메뉴가 있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DDP영디자이너잡페어(www.ddpjobfair.or.kr)를 통해 열리며, 디자인잡 컨퍼런스는 추후 네이버TV 및 유튜브 채널에서도 볼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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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자인재단, 취업 플랫폼 'DDP영디자이너 잡페어' 운영

기사등록 2020/10/12 06: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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