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 외주PD 밀접접촉 YTN직원 2명 모두 음성

기사등록 2020/09/16 21:16:47

[서울=뉴시스] 서울 마포구 상암동 YTN 사옥 (사진=YTN 제공) 2019.11.25.
[서울=뉴시스] 서울 마포구 상암동 YTN 사옥 (사진=YTN 제공) 2019.11.25.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뉴스 전문 케이블 채널 YTN 직원 2명이 최종적으로 음성 판정을 받았다.

YTN은 16일 오후 6시40분께 "추가 변동사항을 전한다"며 검진 결과를 전했다.

YTN은"폐쇄회로(CC)TV 확인 결과 감염 우려가 있는 접촉자는 회사가 파악해 우선 격리한 2명 외에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외주 PD는 동선 내 마스크를 항시 착용, 방역수칙을 준수했고 동선 내 모든 직원들도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또 "마포구 방역팀과 로비, 엘리베이터를 포함한 복도 및 사무공간에 방역조치를 완료하고 역학조사를 실시했다"고 부연했다.

YTN은 앞서 외주 PD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사옥 일부를 폐쇄하고 방역조치를 한 바 있다.

외주PD는 지난 11일 YTN 사옥 6층을 다녀갔으며 전날(15일) 오후 9시께 확진 소식을 알려왔다. YTN은 밀접접촉자 2명에 감염 여부 검사를 지시했고 사이언스TV와 보도제작국, 노조 등 6층 상주 인원들을 자택 대기로 전환했다.

이로 인해 일부 방송을 녹화 방송으로 대체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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