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노바(초신성) 윤학, 日뮤지컬 '렌트' 하차

기사등록 2020/09/16 18:02:51

[서울=뉴시스] 윤학. (사진 = 뉴시스 DB) 2020.04.03. realpaper7@newsis.com
[서울=뉴시스] 윤학. (사진 = 뉴시스 DB) 2020.04.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입건된 그룹 '슈퍼노바(초신성)'의 멤버 윤학이 일본 뮤지컬 '렌트(RENT)'에서 하차한다.

슈퍼노바 측은 16일 일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뮤지컬 '렌트'에 로저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었던 윤학이 부주의한 행동에 대한 책임을 지고 하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윤학의 출연을 기대해주셨던 분들께 걱정과 불편을 끼쳐드려 깊이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해외에서 불법 도박을 한 혐의로 슈퍼노바의 멤버 윤학과 성제를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필리핀의 한 카지노에서 불법으로 바카라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두 사람은 경찰 조사 과정에서 도박을 목적으로 필리핀에 간 것은 아니며 우연히 현지에서 하게 됐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SV엔터테인먼트는 "슈퍼노바의 멤버 윤학, 성제의 부주의한 행동으로 인한 좋지 않은 소식으로 아껴주신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윤학, 성제는 여행 중 안일한 생각에 부주의한 행동을 하게 된 점에 대해 깊이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 저희를 응원해주신 팬들과 관계자들에게 염려와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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