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오페라단 콘서트 오페라 '마술피리' 9월 수원 온다

기사등록 2020/08/13 10:47:18

콘서트 오페라 '마술피리'
콘서트 오페라 '마술피리'

[수원=뉴시스]안형철 기자 = 국립오페라단의 콘서트 오페라 ‘마술피리’가 9월26일 수원SK아트리움 무대에 오른다.

'마술피리'는 모차르트의 3대 희극 오페라로 선과 악의 대립을 아름다운 음악과 해학적인 요소로 표현해 1791년 초연 이래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작품이다.

이번 무대는 원작을 충실히 반영한 연출, 의상, 분장, 연기의 극 형태다. 약 150분의 원작을 90분으로 축약한다.

 노래 중간 삽입 대사를 우리말로 해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이들도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파미나'역 소프라노 김민형, '타미노' 역 테너 이규철, '파파게노' 역 바리톤 최은석, '밤의 여왕' 역 소프라노 김수미 등 최정상급 성악가들이 출연한다. 지휘 박상현, 연출 이회수.

티켓은 14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R석 4만원, S석 3만원이며 공연 30일 전 조기예매하면 20% 할인해 준다. 

 8세 이상이면 관람할 수 있다. 생활 속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거리두기 좌석제’를 운영한다. 마스크를 착용해야 공연장에 입장할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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