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두 "軍 병력·장비 최대한 동원해 수해 지역 조기 복구"

기사등록 2020/08/07 13:45:22

정경두, 7일 안성시 죽산면 피해 현장 확인

[서울=뉴시스]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7일 연이은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을 찾아 대민지원에 나선 장병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0.08.0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7일 연이은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을 찾아 대민지원에 나선 장병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0.08.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정경두 국방장관은 7일 오전 집중 호우로 수해를 입은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을 찾아 피해 현장을 확인하고 응급복구에 매진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정 장관은 "한순간에 터전을 잃은 우리 국민이 빠른 시일 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장병들의 안전이 확보된 가운데 병력뿐만 아니라 가용한 장비도 최대한 동원해 수해 지역 조기 복구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서울=뉴시스]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7일 연이은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을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0.08.0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7일 연이은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을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0.08.07 [email protected]
그는 "집중호우로 피해 입은 현장에 직접 와서 보니 가옥과 농작물 유실 등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실망감이 매우 큰 상태"라며 "군의 기본 임무가 국민의 생명, 재산, 안전 등을 책임지는 것인 만큼 피해 입은 주민들이 가능한 조기에 삶의 터전을 회복하도록 적극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또 현장 지휘관에게 "집중호우가 다음 주에도 계속될 것으로 예보되는 만큼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군 병력과 부대시설 피해 예방과 피해복구에 만전을 기하되 현행 군사대비 태세에도 취약점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서울=뉴시스]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7일 연이은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을 찾아 대민지원에 나선 장병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0.08.0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7일 연이은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을 찾아 대민지원에 나선 장병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0.08.07 [email protected]
그는 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이 지속되는 만큼 대민지원에 투입되는 장병들은 작업 중에도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에 각별히 유의하라"며 "응급복구에 투입되는 장병들의 복지·사기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군은 이번 장마 장기화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6일까지 병력 4097명, 장비 214대를 지원했다.





[서울=뉴시스]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7일 연이은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을 찾아 대민지원에 나선 장병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0.08.0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7일 연이은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을 찾아 대민지원에 나선 장병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0.08.07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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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軍 병력·장비 최대한 동원해 수해 지역 조기 복구"

기사등록 2020/08/07 13:45:2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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