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접촉' LA 한국 총영사관 청사 긴급 폐쇄

기사등록 2020/08/04 10:12:41

민원인·직원 안전 확보 차원 일시 폐쇄

[서울=뉴시스]미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LA)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3일(현지시간) 소속 직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밀접 접촉으로 청사를 긴급 폐쇄한다고 밝혔다. (사진=LA총영사관 홈페이지) 2020.08.04.
[서울=뉴시스]미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LA)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3일(현지시간) 소속 직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밀접 접촉으로 청사를 긴급 폐쇄한다고 밝혔다. (사진=LA총영사관 홈페이지) 2020.08.04.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주 로스앤젤레스(LA)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직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접촉으로 일시 폐쇄됐다.

LA총영사관은 3일(현지시간) 긴급 공지를 통해 "당관 직원이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사실이 확인돼 민원인 및 직원의 보건 안전을 위해 민원실을 잠정 폐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폐쇄 기간은 3~7일이며, 이 기간 있었던 예약은 일주일 뒤 동일 시간대로 미뤄진다. LA총영사관은 "업무에 차질을 빚게 돼 송구하다"라며 "정상 근무 개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이날 기준 LA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9만3788명, 누적 사망자는 4701명이다. 이날 1621명의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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