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자 수색 먼저…충주댐 수문 방류 정오로 연기

기사등록 2020/08/03 09:02:10

[충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2일 오전 7시30분께 충북 충주시 산척면 한 도로에서 비 피해 관련 출동을 나간 충주소방서 소속 소방사(29)가 출동 중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소방당국은 실종된 소방사를 찾기 위해 수색 작업 중이다. (사진 = 충북소방본부 제공) 2020.08.02. photo@newsis.com
[충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2일 오전 7시30분께 충북 충주시 산척면 한 도로에서 비 피해 관련 출동을 나간 충주소방서 소속 소방사(29)가 출동 중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소방당국은 실종된 소방사를 찾기 위해 수색 작업 중이다. (사진 = 충북소방본부 제공) 2020.08.02. [email protected]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은 3일 오전 10시로 예정했던 충주댐 방류를 정오로 연기했다.

관리단에 따르면 충북도소방본부는 충주시 산척면과 노은면 지역 실종자 수색을 위해 댐 수문 방류 연기를 관리단에 요청했다.

이 지역에서는 전날 충주소방서 소속 송모(29) 소방관 등 4명이 실종됐다. 119구조대 등은 이날 오전 6시부터 수색 작업을 재개했다.

충주댐의 현재 수위는 140.69m(EL)로 초당 1800t이 유입되고 있다.

관리단은 이날 정오부터 수문 6개를 모두 열어 초당 1500t을 시작으로 방류량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관련기사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

기사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