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혼다는 유일하게 2골 후보 올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1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아시아 최고의 월드컵 골 최종 후보 10개를 발표했다.
10개 득점 장면 중 한국 선수는 손흥민이 유일하다.
손흥민은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멕시코와 경기에서 0-2로 뒤지던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박스 외곽에서 왼발 중거리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한국은 손흥민의 만회골에도 1-2로 패배했다.
아시아 월드컵 최고의 골 후보에는 손흥민 외에 이라즈 다나에이파르드(이란·1978년) 파이살 알 다크힐(쿠웨이트·1982년), 아흐메드 라드히(이라크·1986년), 사에드 알 오와이란(사우디아라비아·1994년), 혼다 케이스케(일본·2014년), 메흐드 마흐다비키아(이란·1998년), 혼다 케이스케(일본·2010년), 팀 케이힐(호주·2014년), 파하드 알 게세얀(사우디아라비아·1994년) 등이 후보에 올랐다.
일본 대표 출신 미드필더 혼다는 2010년 남아공월드컵 덴마크전, 2014년 브라질월드컵 코트디부아르전 득점으로 유일하게 2골을 후보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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