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고소' 비서 가짜사진 퍼졌다…서울시, 경찰에 고소

기사등록 2020/07/10 19: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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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인권담당관에 접수…관련 의혹과 전혀 무관
시장 비서실 근무사실도 없어…극심한 정신적 피해
업로드 해 재확산할 경우 강력한 법적 조치 취한다

associate_pic4[서울=뉴시스] 박미소 기자 = 10일 오전 서울시청 시장실 앞에 고 박원순 시장의 사진이 보이고 있다.2020.07.10.  misocamera@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 성추행 의혹 고소건과 관련한 가짜뉴스 피해 신고가 서울시 인권담당관에 접수됐다. 고소건과 전혀 무관한 직원의 사진이 해당 비서로 지칭돼 포털에 유포되고 있다는 내용이다.

10일 서울시 인권담당관에 따르면 과거 서울시의 행사 사진으로 사실 확인을 거치지 않은 채 인터넷 상에서 빠르게 전파되고 있다.

해당 사진에 등장하는 직원은 제기된 의혹과 전혀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장 비서실에서 근무한 사실도 없다.

서울시 인권담당관 관계자는 "사실관계 확인을 거치지 않은 가짜뉴스로 인해 해당 사안과 관계 없는 직원이 극심한 정신적인 피해를 입고 있다"며 "특히 일부 네티즌들은 신상털기를 종용하고 있어 해당 사진의 직원에 대한 피해가 심각하게 우려된다"고 말했다.

해당 신고 건은 이날 서울경찰청 사이버안전과 사이버수사대에 고소장이 접수된 상태다.

시는 해당 사진을 온라인이나 카카오톡 등의 메신저로 퍼뜨리거나 본 내용을 업로드 해 재확산할 경우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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