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오른 WTO 사무총장 선거전…유명희, 12일 제네바로 출국

기사등록 2020/07/10 14:3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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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7일 WTO 특별 일반이사회 열려
회원국 협의 절차 오는 9월7일까지 진행

associate_pic4[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세계무역기구(WTO) 특별 일반이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12일 스위스 제네바로 출국한다. 2020.07.09. dadazon@newsis.com

[세종=뉴시스] 이승재 기자 = 세계무역기구(WTO) 차기 수장을 뽑기 위한 선거전에 막이 오른다.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오는 15일(현지시간)부터 3일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WTO 특별 일반이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12일 출국한다.

이 자리에서 유 본부장은 8명의 후보자 가운데 5번째로 15분간 정견발표에 나설 예정이다. 이후 1시간 15분가량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다른 후보자들도 등록 순서대로 이 시간이 주어진다. 지난 7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 차기 WTO 사무총장 후보 등록 결과 유 본부장을 포함해 8개국에서 후보가 나왔다.

등록 순서대로 멕시코의 헤수스 세아데, 나이지리아의 응고지 오콘조-이웰라, 이집트의 하미드 맘두, 몰도바의 울리아노브스키, 케냐의 아미나 모하메드, 사우디아라비아의 모하마드 알 투와이즈리, 영국의 리암 폭스 등이다.

정견발표 이후 선거운동 기간을 거쳐 차기 WTO 사무총장 선출을 위한 회원국 협의 절차는 오는 9월7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진행 방식과 일정 등 구체적인 회원국 협의 절차는 데이비드 워커 WTO 일반이사회 의장이 회원국과 협의를 거쳐 결정한다.

역대 WTO 사무총장은 1대 피터 서덜랜드(1993~1995년, 아일랜드), 2대 레나토 루지에로(1995~1999년, 이탈리아), 3대 마이크 무어(1999~2002년, 뉴질랜드), 4대 수파차이 파니치팍디(2002~2005년, 태국), 5∼6대 파스칼 라미(2005~2013년, 프랑스), 7~8대 호베르투 아제베두(2013~, 브라질) 등이다.
associate_pic4[서울=뉴시스] 세계 각국의 무역질서를 조정하는 세계무역기구(WTO)의 차기 수장 자리에 8개국이 출사표를 던졌다. 우리나라는 유명희(53)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을 후보로 냈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공감언론 뉴시스 russ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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