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얼마 주고 샀냐"…큰 얼굴 고민 사연자, 악플 토로

기사등록 2020/06/30 14:5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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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ociate_pic4[서울=뉴시스] 지난 29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이하 '물어보살')에 큰 얼굴이 고민인 사연자 차민경 씨가 출연했다. (사진 = KBS Joy '물어보살')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수민 인턴 기자 = '무엇이든 물어보살' 큰 얼굴로 고민인 한 사연자가 화제에 올랐다.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일반인 대학생 차민경 씨가 출연해 "주변 사람들이 얼굴이 크다고 말해 고민이다"라며 사연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차 씨는 "나에게는 이게 정말 심각한 고민이다. 지금도 살을 빼고 있다. 하루에 3만 보를 걷고, 500칼로리만 먹어서 총 25kg을 감량했다. 하지만 주변에서 '살 빼서 뭐하냐. 얼굴이 그대로다'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SNS에 사람들이 악성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며 그간의 고충을 털어놨다. 차 씨는 "심지어 남자친구를 얼마 주고 샀냐는 말도 들었다. 군중심리가 무서운 게, 한 명이 달면 다 달더라. 악성 댓글을 다는 사람 중 초등학생도 있었고 중학생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차 씨의 고민을 듣고 있던 서장훈은 "SNS를 지속적으로 하면서 악플을 다 볼 필요는 없지 않으냐"라며 SNS 중단을 권유했지만, 차 씨는 "꼭 해야 하는 이유가 있다. 나중에 쇼핑몰을 운영하고 싶은데 SNS가 꼭 필요한 마케팅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만둘 수 없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수근은 "참 악플 다는 사람들이 문제다"라며 한탄했고, 서장훈은 "남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들은 확실하게 예언할 수 있다. 절대 성공할 수 없다. 그런 사람들이 나중에 뭐가 되겠나"라며 "들어올 행운도 그런 짓으로 다 사라질 거다"라며 일침을 가했다.

그러면서 이수근은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해주는 사람들이 있지 않나. 꿈과 목표도 있으니 멋지다"라고 차 씨를 다독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lsm9310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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