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프로농구 원주 DB의 국가대표 센터 김종규가 2년 연속 연봉킹 자리에 올랐다.
30일 남자 프로농구를 주관하는 KBL에 따르면, 2020~2021시즌 선수 보수에서 김종규가 총액 7억1000만원에 계약을 맺어 가장 비싼 몸값을 자랑했다.
지난 시즌 자유계약(FA) 자격으로 창원 LG에서 DB로 옮긴 김종규는 당시 12억7900만원으로 역대 최고 몸값을 기록했다.
2019~2020시즌 평균 13.3점 6.1리바운드를 올리며 DB의 정규리그 공동 1위를 이끌었다.
개인과 팀 성적 모두 무난했지만 지난해 FA 프리미엄을 감안해 5억6900만원을 삭감한 것으로 보인다. DB 선수들의 보수가 전반적으로 오르면서 샐러리캡(연봉총액상한) 여유도 없었다.
지난 시즌 군 전역 후 DB의 상승세에 일조한 두경민은 1억7000만원이 오른 3억3000만원에 사인했다. 허웅은 2억6000만원을 받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30일 남자 프로농구를 주관하는 KBL에 따르면, 2020~2021시즌 선수 보수에서 김종규가 총액 7억1000만원에 계약을 맺어 가장 비싼 몸값을 자랑했다.
지난 시즌 자유계약(FA) 자격으로 창원 LG에서 DB로 옮긴 김종규는 당시 12억7900만원으로 역대 최고 몸값을 기록했다.
2019~2020시즌 평균 13.3점 6.1리바운드를 올리며 DB의 정규리그 공동 1위를 이끌었다.
개인과 팀 성적 모두 무난했지만 지난해 FA 프리미엄을 감안해 5억6900만원을 삭감한 것으로 보인다. DB 선수들의 보수가 전반적으로 오르면서 샐러리캡(연봉총액상한) 여유도 없었다.
지난 시즌 군 전역 후 DB의 상승세에 일조한 두경민은 1억7000만원이 오른 3억3000만원에 사인했다. 허웅은 2억6000만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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