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잉글리시, 코로나19 확진 판정

기사등록 2020/06/30 08:42:52

[팜비치가든스=AP/뉴시스]해리스 잉글리시. 2020.02.27.
[팜비치가든스=AP/뉴시스]해리스 잉글리시. 2020.02.27.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무대를 누비는 해리스 잉글리시(미국)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PGA는 30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잉글리시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잉글리시는 다음달 2일 개막하는 로켓 모기지 클래식을 앞두고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에 따라 잉글리시는 해당 대회를 건너뛰게 됐다.

잉글리시는 "확진 소식을 접하는 것은 실망스럽다"면서도 "음성 반응이 나오지 않으면 대회장에 출입할 수 없다는 규정을 지지한다. 완쾌 후 다시 경쟁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잉글리시는 지난달 11일 재개한 PGA 투어의 5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됐다. 앞서 닉 와트니, 캐머런 챔프, 데니 매카시(이상 미국), 딜런 프리텔리(남아공)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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