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단체여행 군포확진자 총 6명…119명 접촉(종합2보)

기사등록 2020/05/31 19: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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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ociate_pic4[서귀포=뉴시스]우장호 기자 = 경기도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이 확산 조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31일 오전 경기 군포시 확진자가 다녀간 서귀포시 한 호텔을 도 당국이 방역하고 있다. 2020.05.31.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 단체여행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군포 일행이 총 6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는 이들에 대한 추가 동선을 공개했다.

31일 제주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군포 및 안양시민으로 이뤄진 단체여행객 총 25명 가운데 신종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6명이다.

이들은 지난 25일 오전 7시30분 김포발 에어부산 BX8017편을 이용해 제주에 입도했다. 제주에 도착한 이들은 렌트카를 인수해 오전 11시30분 한림공원을 둘러봤다.

이후 인근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마친 이들은 오후 2시부터 3시49분까지 송악산과 오설록 티 뮤지엄 등을 관광했다. 서귀포 아인스 호텔에 체크인을 한 일행은 인근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천지연폭포와 카페를 방문 후 숙소로 복귀했다.

여행 이튿날 이들은 오전 10시30분 섭지코지와 성산일출봉을 둘러보고, 오후 관광일정을 소화했다.

이들은 손님 40여명과 직원 13명이 상주하는 서귀포 소재 퍼시픽 리솜 엘마리노 뷔페를 찾은 것으로 알려져 도 보건당국은 이들과 함께 식사를 한 손님들을 파악 중에 있다.

이들은 지난 27일 오전 8시20분께 아인스호텔에서 나와 사려니 숲길을 거쳐 제주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공항 내 JDC 면세점을 방문한 이들은 오후 1시45분 김포행 진에어 LJ312편을 타고 떠났다.

associate_pic4[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 중인 24일 제주국제공항 3층 국내선 출발 탑승장 앞에 이용객 발열검사를 위한 열화상 감지 카메라가 운용 중이다. 2020.03.24. woo1223@newsis.com

일행 가운데 첫 확진자는 목회자 일행 24명과 함께 제주여행을 위해 입도한 A(40·여)씨다. A씨는 군포시에 돌아간 후 지난 29일 발열 및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났다.

같은 날 주거지 인근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A씨는 30일 오전 11시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역학조사와 검체 채취를 통해 A씨의 일행 중 5명도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됐다. 5명 중 1명은 제주 여행 당시 이미 관련 증상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져 방역당국이 접촉자 파악에 집중하고 있다.

도는 이들이 2박3일간 여행 중 접촉한 사람은 총 119명으로 보고 있다. 도는 현재까지 확인된 접촉자 119명에 대한 후속조치를 진행중이며, 행선지 15곳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한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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