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제천 청풍리조트, 27일부터 다시 정상영업

기사등록 2020/05/25 17:14:57

지난 3월 충북 제천 국민연금 청풍리조트 생활치료센터. 대구 지역 신종 코로나19 경증 환자들이 들어오고 있다.
지난 3월 충북 제천 국민연금 청풍리조트 생활치료센터. 대구 지역 신종 코로나19 경증 환자들이 들어오고 있다.

[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국민연금관리공단 충북 제천 청풍리조트가 27일부터 정상 영업을 재개한다.

지난 3개월 동안 청풍리조트는 코로나19 대구 지역 경증 환자 생활시설과 단기 체류 외국인 임시 생활시설로 운영됐다.

코로나19 치료시설 운영을 종료함에 따라 청풍리조트는 25일 리조트 시설 전체를 청소하고 방역했다.

청풍리조트는 제천시 보건소의 '클린존' 지정을 받은 뒤 운영을 시작한다.

정상 영업 개시 후에도 출입구 열화상 카메라 운영, 투숙객 발열 체크, 객실 내부 표면 소독, 리조트 외부 방역 등 코로나19 대응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특히 모든 객실에 손 세정제도 비치하기로 했다.

청풍리조트는 주변 유휴 부지에 2만여평 규모의 홉농장과 꽃 조성을 추진 중이다. 내달 말 1차 개장하는대로 국립 제천 치유의 숲과 업무협약을 하고 코로나19 스트레스 회복을 위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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