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대전, 퇴장 제주에 3-2 역전승.…'3G 무패행진'

기사등록 2020/05/23 18: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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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골 내주고도 후반에 3골 몰아치며 대역전승
개막 후 3경기 연속 무패행진(2승 1무) 질주

associate_pic4[서울=뉴시스] 대전이 3-2 극적인 역전승으로 3연속 무패행진을 달렸다. (제공=프로축구연맹)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대전하나시티즌이 제주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3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렸다.

대전은 23일 오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3라운드 원정 경기서 제주에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황새'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전은 이번 시즌 개막 후 3경기 연속 무패행진(2승 1무·승점7)을 기록하며 아직 경기를 치르지 않은 부천FC(승점6)를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반면 이번 시즌을 앞두고 '승격 청부사' 남기일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며 2부리그 '우승 후보'로 꼽혔던 제주는 또 다시 승리에 실패했다.

제주는 안방에서 2골을 먼저 앞서고도 내리 3골을 실점하며 역전패를 당했다. 제주는 1무 2패(승점1)로 9위에 머물렀다.

제주가 먼저 2골로 앞서 나갔다. 전반 18분 아길라스가 문전 혼전 상황에서 연결한 패스가 수비에 맞고 튀어 오르자 공민현 멋진 발리슛으로 대전 골망을 갈랐다.
associate_pic4[서울=뉴시스] 황선홍 대전 감독. (제공=프로축구연맹)
이어 후반 10분에는 주민규가 추가골로 점수 차를 벌렸다.

하지만 대전은 포기하지 않았다. 3분 뒤 안드레의 페널티킥으로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설상가상 제주는 이창민이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 당하며 흔들렸다.

기세가 오른 대전은 후반 35분 박진섭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리고 후반 45분에는 이규로의 크로스를 윤승원이 헤딩골로 마무리하며 승부를 뒤집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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