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지원금 첫 주말…배달음식 주문시 현장·카드결제↑(종합)

기사등록 2020/05/23 0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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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고, 지원금 지급 첫 주말 배달주문 결제 분석
현장 결제 7.9%p 증가…카드 결제 비중 7%p 높아져
"지원금 사용하기 위해 현장 결제 비중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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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이후 배달 음식 주문 시 현장 결제가 늘고, 선결제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근거리 물류 IT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바로고가 5월 첫째 주말(9~10일)과 둘째 주말(16~17일)의 배달 주문 고객 결제 방식을 분석해 22일 발표했다. 

그 결과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후 첫 주말(16~17일)의 현장 결제 주문 비중이 지급 전 주말(9~10일)보다 7.9%p 증가했다.

현장 결제 방법 중 '카드 결제' 비중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후 첫 주말(16~17일)이 지급 전 주말(9~10일)보다 7%p 높았다.

바로고 관계자는 "배달 중개 앱을 통한 선결제 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어려운 상점이 있어 현장 결제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배달 중개 앱에서 음식을 주문할 때,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하려면 선결제가 아닌 현장 결제 방식을 선택해야 한다. 이후 음식이 도착하면 재난지원금 신청카드로 결제해야 한다. 다만 현장 결제를 했더라도 프랜차이즈 매장의 경우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불가할 수 있으니 가맹점에 미리 확인해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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