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6월 재개 가능성…"정부와 논의 진전"

기사등록 2020/04/06 11:2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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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들 '무관중 경기 재개'에 잠정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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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가 영국 정부와의 논의 진전으로 6월 재개될 가능성이 생겼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미러'는 6일(한국시간) "EPL이 6월 리그 재개와 관련해 영국 정부와 진전을 이뤘다"고 보도했다.

단, 무관중 경기다. 보도에 따르면, 정부 당국의 엄격한 통제 속에서 관중 없이 경기를 치르는 식으로 재개 방향을 잡았다.

구단들도 사무국과 정부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논의가 이뤄지자 긴급회의를 통해 무관중으로 치르는데 잠정적으로 합의했다.

앞서 EPL은 이달 말까지 리그 일정을 모두 중단했다.

5월 재개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서 충분하게 시간을 벌어 시즌을 정상적으로 마무리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중계권료, 스폰서 등 재정적인 부분에서 손실을 최소화하는 게 중요한 이유 중 하나다.

무관중으로 치르는 만큼 팬들이 TV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중계 경기 수를 확대하고, 무료 채널인 지상파에서도 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영국 보건당국은 몇 주 안에 코로나19 확산세가 정점을 찍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후 가라앉길 기대하고 있다. 6주 후인 5월 중순께 확산세와 규모를 다시 살펴봐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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