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신성 윤학 “코로나19 양성 판정”…국내 첫 연예인 확진

기사등록 2020/04/03 14:21:01

[서울=뉴시스] 윤학. (사진 = 뉴시스 DB) 2020.04.03. realpaper7@newsis.com
[서울=뉴시스] 윤학. (사진 = 뉴시스 DB) 2020.04.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슈퍼노바'(옛 초신성) 멤버 겸 연기자 윤학(36·정윤학)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윤학 측은 4일 뉴시스에 "윤학이 지난 1일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달 일본에서 일정을 소화한 윤학은 같은 달 24일 귀국했다. 이후 코로나 증상을 보여 같은 달 31일 검사를 받은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윤학 측은 "병원에 입원해서 치료를 받고 있다"면서 "윤학과 함께 일한 스태프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국내 연예인 가운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는 윤학이 처음이다.

윤학은 슈퍼노바 멤버들과 2007년 국내에서 초신성이라는 이름으로 데뷔했다. 한국에서는 큰 인지도를 쌓지 못했으나 2009년 '너만을 계속'으로 일본에서 데뷔한 뒤 국내에서보다 현지에서 더 큰 인기를 누렸다.

 초신성은 지난 2018년 '슈퍼노바'라는 새 이름으로 일본에서 활동을 다시 시작했다.  윤학은 솔로로도 현지에서 활약 중이다. SBSTV 드라마 '운명과 분노'에 출연하는 등 연기자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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