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교향악단 '디지털 K-홀', KBS TV로 4월 2일까지 방송

기사등록 2020/03/31 17:57:33

[서울=뉴시스] 디지털 K-홀. (사진 = KBS교향악단 제공) 2020.03.31. realpaper7@newsis.com
[서울=뉴시스] 디지털 K-홀. (사진 = KBS교향악단 제공) 2020.03.3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KBS교향악단 온라인 공연플랫폼 '디지털 K-홀'이 31일부터 4월 2일까지 매일 오후 3시와 밤 오후 11시35분에 방송되는 KBS 1TV '숨터'를 통해 일부 공개된다.

'디지털 K-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을 위로하고자 '힘내자 코리아! 말러 교향곡 7곡 몰아듣기'를 첫 번째 시리즈를 내보내고 있다.

제8대 음악감독 요엘 레비가 지휘한 7곡의 말러 교향곡 전체를 매주 월, 수, 금요일에 해설과 함께 온라인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이 중 말러 교향곡 제1번, 제4번, 제6번의 선율을 발췌해서 방송하게 된다. 코로나19로 상처받은 대한민국을 위로하는 공익적 메시지도 담길 예정이다.

KBS교향악단 관계자는 "국내 유일의 방송교향악단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공영적 역할을 확대하고, 클래식 음악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디지털 K-홀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이번 정규편성의 의미를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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