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Z플립 톰브라운, 中서 2차 판매…또 '3분 완판'

기사등록 2020/03/26 15:44:42

26일 중국서 2차 판매

1차 판매 때와 마찬가지로 3분 만에 매진

【샌프란시스코(미국)=뉴시스】갤럭시 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사진=삼성전자 제공)
【샌프란시스코(미국)=뉴시스】갤럭시 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사진=삼성전자 제공)

[서울=뉴시스] 김혜경 기자 =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이 26일 중국에서 또 다시 완판(완전판매)되며 인기를 이어갔다.

중국 현지 매체 덩신왕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삼성전자 온라인몰과 징둥닷컴에서 갤럭시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 2차 판매를 진행했다. 준비된 물량은 3분만에 모두 소진됐다.

톰브라운 에디션의 중국 출고가는 1만9999위안(약 345만원)으로, 국내 판매가(297만원)보다 50만원 가량 비싸지만 지난달 28일 중국에서 진행된 1차 판매 때에도 3분 만에 전량 판매되며 인기몰이를 했다.

갤럭시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은 삼성전자가 미국 명품 패션 브랜드 톰브라운과 협업한 한정판 제품이다. 톰브라운의 시그니처 회색 색상 외관에 톰브라운 로고와 브랜드 고유의 빨간색, 흰색, 파란색 패턴이 입체적으로 적용됐다. 톰브라운의 시그니처 디자인이 적용된 '갤럭시 워치 액티브2', '갤럭시 버즈+'도 함께 제공된다.

톰브라운 에디션은 국내에서도 300만원에 육박하는 고가에도 불구하고 판매 개시 전부터 수백만원대 '웃돈'까지 거론되는 등 과열 조짐을 보이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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