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은 이날 성명을 통해 “천안함의 46 용사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강한 안보로, 시민들이 마음편한 부산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천암함 46용사와 구조작업 중 순직한 한주호 준위께 감사의 말씀과 함께 유가족 분들께는 위로의 말씀을 전했다.
한편 10년전 2010년 3월 26일 서해 백령도 해상에서 경계 임무를 수행하던 해군의 PCC-772 천안함이 북한의 기습 어뢰 공격을 받고 침몰했다. 갑작스런 피격으로 인해 46명의 장병들이 전사했다. 침몰된 천안함은 인양돼 평택 2함대사령부 안보공원에 전시되고 있다.
해군은 새로 건조될 신형 호위함들 중 한 척을 천안함의 숭고한 이름을 이어받아, 또 다시 국가와 국민을 지키게 될 것이라는 계획을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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