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팀'이룬 민주당 대덕구 지방의원들, 예비후보 불화 사과

기사등록 2020/03/12 12:23:10

더불어민주당 대덕구 시·구의원들이 12일 김찬술 시의원 사무실에서 4·15총선의 승리를 위한 원팀 협약을 했다.
더불어민주당 대덕구 시·구의원들이 12일 김찬술 시의원 사무실에서 4·15총선의 승리를 위한 원팀 협약을 했다.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대덕구 지방의원들이 12일 '원팀'을 강조하면서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간 경선과열을 대신 사과했다.

민주당 문성원·김찬술·손희역 대전시의원과 서미경·김태성·박은희·이경수·이삼남 대덕구의원은 이날 김찬술 의원 사무실에서 원팀 서약서를 체결했다.

대덕구 시·구 의원들은 4·15총선 승리를 위해 후보자 비방과 흑색선전, 인신공격. 허위사실 공표, 지역감정 조장 등 공명선거를 저해하는 일체의 행위를 감시하고 공명정대한 자세로 선거를 치르겠다고 서약했다.

 특히 박영순·박종래·최동식 예비후보간 인신공격성 폭로와 고발건이 이어지고 있는데 대해 "민주당을 사랑하는 당원과 지지자들에게 머리숙여 사죄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8명의 시·구 의원들은 지난 10여년간 이루지 못했던 승리를 만들고자 선당후사의 정신을 잊지 않고 하나의 팀이 돼 깨끗하고 모범적인 선거를 치르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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