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명성교회 부목사 밀접접촉자 142명 음성

기사등록 2020/02/27 12: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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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나머지 73명도 추가 확인
142명은 14일간 자가격리 유지해

associate_pic4[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명성교회 부목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26일 오전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에 앞에 선별진료소가 설치되어 있다. 2020.02.26.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명성교회 부목사와 접촉한 142명이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명성교회에 설치한 현장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지난 26일 1차 밀접접촉자 215명 중 142명에 대해 검체를 채취해 감염여부를 검사한 결과 전원 음성으로 판명됐다고 27일 밝혔다.
 
현장 임시 선별진료소는 25일에 부목사가 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되면서 강동구가 명성교회에 설치한 진료소다.

구는 음성으로 나온 142명에 대해선 14일 동안 자가 격리를 유지하도록 엄격히 관리할 예정이다. 또 27일 나머지 인원을 포함해 추가로 확인되는 검사 대상자의 검체 채취를 실시해 지역 사회 감염 위험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당초 부목사 밀접접촉자는 348명으로 파악됐으나 추후 역학조사관의 조사와 코로나19 격리대상 기준에 따라 대상 인원이 215명으로 변동됐다.

구는 지난 25일 보건소 방역팀을 중심으로 확진자 자택과 확진자가 다녀간 식당, 병원 등을 포함해 명성교회 일대와 명성시장, 명일동 주요·이면도로를 방역했다. 또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에 대해 전방위적으로 방역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구는 16일에서 24일 사이에 명성교회를 방문했던 주민 중 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강동구청 재난안전대책본부 명성교회(코로나19) 관련 전담콜센터(02-3425-8570)로 연락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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