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필락시스 치료제 구매부터 주사방법까지…카드뉴스 발간

기사등록 2020/02/27 09: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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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 증상·위험 요인·재발 양상 등 연구결과 기반

associate_pic4[세종=뉴시스]'아나필락시스 바로 알기' 카드뉴스 학부모편. (사진=질병관리본부 제공) 2020.02.27.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 임재희 기자 =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새 학기를 맞아 소아 아나필락시스 예방·관리 및 대응을 위한 학부모, 교사, 소아 대상별 맞춤 카드뉴스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아나필락시스는 특정 식품, 약물 등의 원인 물질에 노출 후 수분에서 수시간 이내에 전신적으로 일어나는 중증 알레르기 반응을 가리킨다.

질병관리본부는 2016년 국내 아나필락시스 레지스트리 연구용역 사업에 착수해 아나필락시스 발생, 위험요인, 응급대응, 재발양상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그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소아 맞춤의 카드뉴스를 발간하게 됐다.

소아의 경우 간식을 먹은 후 아나필락시스 증상이 나타난 아이를 중심으로 그 원인, 피부, 호흡기 등에 나타나는 주요 증상, 평상시 조심해야 할 사항, 증상이 발생한 친구를 도와주는 방법 등을 문답식으로 소개했다.

학부모 편에선 소아의 증상이 아나필락시스로 의심될 경우 대응 방법, 어린이집이나 학교에 알리는 정보, 자가주사용 치료제인 에피네프린 구매 방법(병원에서 처방받아 구입가능하며 환자, 보호자, 보건교사가 주사할 수 있음), 병원진료를 통한 원인 파악 및 아이에게 교육 등을 당부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선생님을 대상으로 한 교사편은 주요 원인·증상 및 증상발현까지의 시간, 아나필락시스 과거력 유무에 따른 선생님들의 대처 방안 및 에피네프린 주사 방법, 교육기관 내 및 학부모, 학생들과의 정보 공유 방안 등을 소개했다.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본 홍보물이 소아 아나필락시스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새 학기를 맞아 새로운 환경에서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im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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