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이 돌아왔다" 與 영등포을 공천 확정…"낮은 자세로"

기사등록 2020/02/26 22: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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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만에 정치 고향으로 돌아가…영등포에 변화 만들 것"

associate_pic4[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김민석 전 국회의원. 2020.01.30. photothink@newsis.com

[서울=뉴시스] 윤해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신경민 의원을 꺾고 서울 영등포을 공천이 확정된 김민석 전 의원은 26일 "20년 만에 정치의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이라며 "이제 작은 한 걸음을 딛었다. 대문을 활짝 열고 얼싸안아주실 때까지 차분히 나아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 전 의원은 이날 당 선거관리위원회 경선 결과 브리핑 직후 보도자료를 내고 "김민석이 돌아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전 의원은 "많이 변했고, 많이 준비했다. 돌아온 아들답게 제대로 하겠다"며 "영등포와 대한민국에 분명한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며 "상대편의 모든 분들께도 감사와 위로를 보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나라가 어렵고 국민이 너무나 힘든 시간이다. 그 고통과 두려움이 느껴져 마음 아프다"며 "국민의 고통과 함께 하고 국민과 함께 문제를 풀어 희망을 만들어간다는 각오로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 선거공약과 선거운동의 낡은 틀에 얽매이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 전 의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민석 TV' 라이브 방송을 통해 "내일 이후에 전체적인 선거운동의 흐름, 방향, 프레임이 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선거보다 중요한 게 민생"이라며 "제가 할 모든 방향을 바꾸고 미력이나마 민주당의 총선에 역할을 할 수 있는 바가 있으면 조금이라도 기여하려고 한다. 세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내일 이후에 시간 정해서 여러분과 말씀 나누는 시간을 가지겠다"고 웃어보였다.

앞서 최운열 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저녁 여의도 당사에서 4·15 총선 후보 1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righ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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