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사 '갤럭시 Z 플립' 판매시작…'U+Shop' 초도 물량 완판

기사등록 2020/02/14 10:08:33

공시지원금 최소 4만5000원부터 최대 21만원까지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갤럭시 Z 플립'의 국내 판매가 시작됐다.

14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제조사 삼성전자와 통신사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이날부터 플립형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플립’을 온라인·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한다.

이미 LG유플러스 공식 온라인몰인 'U+Shop'에선 초도 물량이 30분만에 전량 판매됐다.U+Shop에서는 현재 2차 예약 가입 신청을 받고 있다. 완판 이후 가입을 신청한 고객의 개통은 2차 물량 확보 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갤럭시 Z 플립은 미러 퍼플, 미러 블랙 2가지 색상이다. 양 옆을 접는 북 타입의 '갤럭시 폴드'와 달리 이번 갤럭시 Z 플립은 위쪽이 아래쪽을 덮는 플립 타입으로 접었을 때 손바닥 안에 들어가는 크기다. 가격은 165만원(VAT포함)이다.

공시지원금은 이통사 요금제별로 최소 4만5000원부터 최대 21만원까지 다양하다.

SK텔레콤의 경우 T플랜(LTE요금제) 기준으로 ▲세이브 6만5000원 ▲안심2.5G 8만9000원 ▲안심4G 10만9000원 ▲에센스 13만5000원 ▲스페셜 15만8000원 ▲맥스 21만원이다.

KT의 경우 ▲Y주니어/시니어 19.8 4만5000원 ▲LTE 베이직 7만원 ▲ON톡 10만1000원 ▲ON비디오 14만원 ▲ON프리미엄 15만3000원이다.

LG유플러스의 경우 ▲추가요금 걱정없는 데이터44 11만3000원 ▲추가요금 걱정 없는 데이터 49 11만8000원 ▲추가요금 걱정 없는 데이터59 12만8000원 ▲추가요금 걱정 없는 데이터69 13만8000원 ▲속도 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78 14만8000원 ▲속도 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88 15만8000원 ▲속도 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105 17만5000원이다.

LG유플러스는 보험상품으로 ‘폴드 분실/파손 190’을 출시했다. 휴대폰 분실 또는 파손 시 손해액의 20% 본인 부담금을 납부하면 최대 190만원까지 보상해 준다. 월 보험료는 7700원으로 보상한도 대비 업계 최저 수준이다.

2월 한 달간 갤럭시 Z 플립을 개통한 고객 전원에게는 사은품으로 FIND KAPOOR 스페셜 클러치 세트가 제공된다. 삼성 멤버스앱에서 신청하면 사은품 및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삼성전자 프로모션으로 구매 고객에게는 ▲디스플레이 파손 보험 증정(1년 1회) ▲보호필름 무상 부착(1회) ▲방문 수리 서비스(1년 2회) 등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온라인샵 T월드 다이렉트에서 '갤럭시 Z 플립'을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아라리 케이스' 2종을 증정한다. 또 14일부터 27일까지 구매한 고객 가운데 422명을 추첨해 ▲삼성 더 세리프 TV (2명) ▲삼성 제트 청소기 (20명) ▲신세계 상품권 3만원(400명) 을 제공한다.

U+Shop을 통해 가입하는 고객에게 무선충전 패드, 차량용 충전기, 보조 배터리 등 다양한 사은품도 지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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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 '갤럭시 Z 플립' 판매시작…'U+Shop' 초도 물량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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