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서울 삼성이 베테랑 김동욱의 활약에 힘입어 창원 LG를 물리쳤다.
삼성은 8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LG와의 경기에서 76-65로 승리했다.
1라운드에서 LG에 83-82로 신승을 거뒀던 삼성은 LG와의 2라운드 맞대결도 승리로 장식, 원정경기 3연패에서 벗어났다. 최근 4경기에서 3승을 거둔 삼성은 5승째(7패)를 따내 울산 현대모비스(4승 7패)를 제치고 단독 7위가 됐다.
삼성은 리바운드 싸움에서 22-35로 크게 밀렸으나 3점포 12방을 터뜨리며 4개에 그친 LG에 우위를 점했다.
베테랑 김동욱의 활약이 단연 빛났다. 김동욱은 3점포 5방을 터뜨리는 등 20점을 몰아치며 삼성 승리에 앞장섰다.
델로이 제임스가 3점포 세 방을 포함해 15점을 올렸고, 이관희(13득점)와 김준일(10득점)도 나란히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LG는 10패째(4승)를 당해 9위에 머물렀다.
외국인 선수 캐디 라렌이 26득점 14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국내 선수들의 부진이 뼈아팠다. 김동량(12득점)을 제외하고는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국내 선수가 없었다.
[email protected]
삼성은 8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LG와의 경기에서 76-65로 승리했다.
1라운드에서 LG에 83-82로 신승을 거뒀던 삼성은 LG와의 2라운드 맞대결도 승리로 장식, 원정경기 3연패에서 벗어났다. 최근 4경기에서 3승을 거둔 삼성은 5승째(7패)를 따내 울산 현대모비스(4승 7패)를 제치고 단독 7위가 됐다.
삼성은 리바운드 싸움에서 22-35로 크게 밀렸으나 3점포 12방을 터뜨리며 4개에 그친 LG에 우위를 점했다.
베테랑 김동욱의 활약이 단연 빛났다. 김동욱은 3점포 5방을 터뜨리는 등 20점을 몰아치며 삼성 승리에 앞장섰다.
델로이 제임스가 3점포 세 방을 포함해 15점을 올렸고, 이관희(13득점)와 김준일(10득점)도 나란히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LG는 10패째(4승)를 당해 9위에 머물렀다.
외국인 선수 캐디 라렌이 26득점 14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국내 선수들의 부진이 뼈아팠다. 김동량(12득점)을 제외하고는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국내 선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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