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전 직원에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방안 교육

기사등록 2019/10/21 10:50:52

【파주=뉴시스】김병문 기자 = 국내 10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병한 2일 오전 경기 파주 파평면의 ASF 확진 판정을 받은 돼지 사육 농가에서 나오는 방역당국 관계자들에게 파주시청 직원들이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2019.10.02.  dadazon@newsis.com
【파주=뉴시스】김병문 기자 = 국내 10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병한 2일 오전 경기 파주 파평면의 ASF 확진 판정을 받은 돼지 사육 농가에서 나오는 방역당국 관계자들에게 파주시청 직원들이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2019.10.02.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변해정 기자 = 환경부는 본부 및 소속기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대응 방안'에 대해 교육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 안팎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잇따라 검출되는 상황을 염두한 조처로 직원 모두가 가축 전염병 정보를 올바르게 습득한 뒤 합심해 대응하자는 것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 개요와 국내 발생 현황 및 대응경과, 외국의 멧돼지 대응 사례 등을 공유했다. 교육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직원 간 토론도 실시했다.
 
강의자로 나선 이준희 환경부 생물다양성과장은 "야생 멧돼지에서의 확산 저지가 최우선인 상황"이라며 "현재 민통선 주변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남쪽으로 퍼지지 않고 봉쇄·소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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